자본주의/주식

주식투자 현황 정리

샌디아고 2020. 12. 6. 18:27

이번 주도 다사다난한 한 주였다.

 

1. TSLA  - 599.04$

 - 테슬라는 580 ~ 600$ 구간에서 횡보하고 있다. 

 

추매 타이밍을 보고 있는데 550$부근으로 떨어진다면 더 담을 예정이다. 

 

근데 550까지 떨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S&P500 편입 날짜(12.21) 가 정해졌고, 이에 따라 기관들이 18일까지는 매집을 끝내야 한다고 한다.

 (21일부터 지수에 포함되어야 함.)

 

사실, 뭐 장기투자자 입장에선 언제사던지 상관없다. 다만, 한 주를 사더라도 더 저렴하게 사면 기분이 좋다.

 

테슬라가 포트폴리오의 75.6%를 차지하는데, 더 늘리고 싶다. 하지만 여유 자금이 없는 상황이다.

 

만약, 테슬라에 조정이 온다면 다른 자산(NIO, BITCOIN)의 비중을 줄여서라도 매수할 계획이다.

(조정이 안오고 계속 올라가면 뭐 어쩔 수 없다.)

 

 

2. NIO - 43.04$

 - 니오는 이번주에도 조정을 받았다. 58달러까지 찍었던 주가가 현재 43달러이다.

 

이제 패닉셀과 차익실현 물량, 그리고 중국기업 제재 뉴스로 인한 주가 하락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이제부터는 니오 매수 시점이라고 본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니오 수량을 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니오의 펀드멘털이 변했다거나 니오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가 아니다. 테슬라를 더 담기 위해서다.

 

어느덧 2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더 이상의 추매는 없으며 현재 보유한 500주는 적어도 22년 말까지 들고 있을 계획이다.

 

 

 

3. LMND - 85.04$

 

-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깜짝 놀랬다.  레모네이드가 24%나 급등했기 때문이다.

 

급등 전에 그나마 어느 정도의 수량을 추가해서 다행이지만, 목표 수량(100주)을 채우지 못했는데 이렇게 급등해서 아쉽다.

 

항상 느끼는 건데 주식은 급등하면 더 사고 싶어 진다. ( 나를 나 두고 저 높이까지 치솟을까 하는 염려 때문일까?)

 

여느 주식의 대가들의 명언을 보면 주식은 쌀 때 사야 한다고 한다. 오르는 날에 사는 게 아니라 떨어지는 날에 사야 한다.

 

근데, 막상 실천하려면 그게 참 쉽지 않다. 

 

오를 땐 나를 두고 먼저 갈까 봐 덜컥 사게 되고 떨어질 때는 내일이면 더 떨어질 거 같아서 못 사고..

 

그래서 레모네이드는 조만간 조정이 오면 목표 수량을 채울 예정이다.

 

 

 

결론

 

-  사고 싶은 주식이 너무 많다.  

 

-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 주식은 오른 뒤에 항상 떨어지는 법이다.

 

-  떨어질 때 사자.

 

 

 

2020-12-06 미국주식 보유현황